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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9.27 태양계 행성, 지구
  2. 2020.09.27 태양계 두번째 행성, 금성 4
  3. 2020.09.27 태양계 첫번째 행성, 수성

지구(the Earth)는 태양계 행성 중 가장 특이점을 가진 천체이다. 둘레는 40.075km이고, 태양으로 부터 거리는 1AU(1억 4,959만 8,023km)이다. 공전 주기는 365.25641일(지구의 1년) 자전 주기는 23시간 56분 4.1초(0.99726968일)이며 대기압는 101.325kPa이다. 대기 조성은 질소 78.08%로  가장 많이 차지하며 산소 20.95%,  아르곤 0.93%, 이산화탄소 0.038%로 구성되어 있다. 평균 온도는 288K(섭씨 15도)이며 최고 온도는 330K(섭씨 57), 최저 온도는 184K(섭씨 -89도)이다. 지구는 우리 은하의 오리온자리 나선팔에 위치 하는 태양계 구성 행성 중 하나이다. 태양 궤도로 부터 3번째에 위치하며, 현재까지 생명체가 존재하는 유일한 천제이다. 지구는 현재 태양계의 지구형 행성 중 가장 크고 무거운 천체이다.  생명체가 유일하게 자생할 수 있는 이유는 액체상태의 물과 대기층이 존재하기 때문으로, 이는 현재까지 발견된 생물체는 탄소 유기화합물이기 때문이다. 이 탄소유기화합물은 물과 대기층, 이 두 조건이 없으면 만들어지지 않는다. 다른 지구형 행성과 외계 행성들에서도 지구처럼 탄소유기화합물을이 생존할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을 찾기는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는 우주에서 봤을 때 푸른색의 바다, 녹색의 산과 갈색의 흙에 흰색의 구름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아름다운 행성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지구의 하늘은 왜 파란 것일까? 그 이유는 지구의 대기가 태양 빛 중에서 단파장인 푸른빛을 산란시키기 때문이다. 태양 빛은 여러 파장으로 나눌 수 있으며 그 중 한 부분이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시광선'이다. 가시광선은 우리가 흔히 무지개 색이라고 부르는 '빨주노초파남보'로 나뉘어 진다. 빨간색으로 갈 수록 상대적으로 파장이 길며, 파란색, 남색, 보라색으로 갈수록 단파장이다. 이 때 대기는 상대적으로 단파장인 푸른색의 빛을 많이 산란시키고, 우리의 눈에는 푸른색이 비쳐 하늘이 파랗게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구의 나이는 약 46억 년이며 약 35억 년 전 비로소 지구에 원시 생명이 탄생하였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지구는 매우 커다란 자석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의 양 극(남, 북)을 기점으로 자기장의 북극과 자기장의 남글을 중심으로 북극과 남극으로 자기력선이 향하는 것을 알 수 잇다. 이는 마치 막대자석 주변에 철가루를 뿌리면 양끝을 중심으로 나비 모양으로 자기력선을 만들어내는 것과 유사하다. 자기장은 또한 정전기에 의하여 대전된 물체들을 밀어내기도 한다. 실제로도 지구로 향하는 대전 된 입자들(이온과 전자)은 지구자기장에 의해 밀려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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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Venus)은 태양계 내행성이자 지구형 행성이다. 흔히 한국에서는 '샛별'이라고 한다. 평균 지름이 12,103.7km에 달하고 공전 주기는 224.701일, 자전 주기는 243.025일로 특이하게도 자전 주기가 공전 주기에 비해 긴 행성이다. 그리고 방향 역시 역반향으로 자전한다. 그렇기 때문에 금성에서는 지구와 반대로 해가 서쪽에서 뜬다. 대기 조성은 96.5%가 이산화탄소로 이루어져 있어 망원경으로 표면을 보는 것은 불가능 하다. 금성의 전체적인 지형을 보면 남쪽과 북쪽 부분은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북쪽의 지역은 구덩이가 거의 없는 고원지대로 산들이 많고, 남쪽지역은 상대적으로 평평한 구덩이들이 많다고 한다. 금성의 내부 구조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알려진 바로는, 반지름이 6,052km(지구의 0.95배), 질량은 4.82x1024kg(지구의 0.82배), 밀도는 5,240kg/m3(지구의 0.95배)라고 한다. 이는 지구와 매우 비슷한 수치로, 이를 바탕으로 금성의 내부구조는 지구와 비슷하다고 가정하고 있다. 즉, 금성은 암석의 지각(금성 착륙선이 확인함), 맨틀, 금속핵(부분적 용융상태)으로 이루어졌다고 추측할 수 있다. 이러한 추측은 파장이 긴 전파를 이용해 관측하고 있기에 가능하다. 그리고 그 외 대기 성분으로는 질소, 이산화황, 아르곤, 수증기, 일산화탄소로 구성되어 있다. 금성의 평균 온도는 730켈빈(섭씨 457도)이며 최고 온도는 773K(섭씨 500도), 최저 온도는 228K(섭씨 온도 -45도)이다. 겉보기 등급은 -2.98~ -4.92정도 이다. 금성 역시 위성을 가지고 있지 않은 행성이다. 지구에서 관측할 수 있는 행성 중 3번째로 밝다. 첫 번째는 태양, 두 번째는 달이므로 그 외의 '별' 중에서는 가장 밝은 천체이다. 색깔은 밝은 노란색으로 매우 화려하여 '비너스', '루시퍼' 등의 아름다운 신들을 본 딴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는 금성의 태양빛 반사율이 약 70%로 태양계의 모든 천체 중 가장 높은 것이다. 금성의 공전 궤도는 지구보다 작아 지구에서 볼 때 태양을 따라 다니는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해 뜨기 진 적, 진 직후에 잠시 동안만 관찰 할 수 있다.  지구 온난화를 언급할 때 가장 자주 등장되는 것이 바로 금성이다. 실제로 '온실효과'의 표본이기 때문이다. 앞에서 밝혔듯 대기의 대부분이 이산화탄소로 엄청난 온실효과로 지표면 온도가 매우 높으며 대류권이 지표에서 80km까지 존재하여 엄청난 힘의 대류운동이 일어난다. 하여 평균 풍속이 360m/s에 달한다. 비교 해보자면 지구에서 강력하여 많은 피해를 입혔던 태풍'매미'의 풍속이 50m/s였다. 그의 7배 이상에 달하는 풍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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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의 기원에 대해 알아보면 크기가 비슷한 달에 비해 상당히 높은 밀도를 가졌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중심부에 밀도가 높은 핵이 존재함을 보여준다.수성의 핵은 전체 지름의 85%를 차지한다. 1987년에 시행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수성은 형성 초기에 커다란 미행성과 충돌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설에 의하면 충돌로 외부의 가벼운 물질들은 대부분 우주 공간으로 날아가고 중심부의 철과 니켈이 남게 된다. 이 결과 행성의 평균밀도가 크게 증가하면서 지금의 수성이 되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수성[Mercury]은 내행성이자 지구형 행성으로 평균지름 4879.4km이며 태양 기준 거리가 0.387098AU(약 5806만 4700km)이다. 태양계 행성들 중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있으며, 태양계의 행성 중 크기가 가장 작다. 수성과 태양사이의 거리는 태양 지름의 약 41일 배 정도로 매우 멀다. 태양에 가깝기 때문에 한밤중에 ㅗ이는 일은 없고 초저녁의 서쪽 하늘에서나 새벽의 동쪽 하늘에서만 잠깐 동안만 보인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저녁에 보일 때에는 헤르메스, 새벽에 보일 때에는 아폴로라고 하여 2개의 다른 별로 간주한 적도 있다. 한국과 중군애서는 '진성'이라고 불렀다.  수성의 공전주기는 87.9691이며 자전주기는 58.646일이다.수성을 이루고 있는 주된 구성 성분은 철로 약 64.13%를 차지하고, 그다음은 니켈이며 지구의 2배 정도의 양이다. 뿐만 아니라 모든 원소들이 고루 존재하지만 수소는 지구의 약 1% 수준으로 매우희박하며 산소 역시 지구의 2/3정도이다. 이 행성의 대기는 매우 소량의 원자들만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가급적 molecule( 분자)상태를 유지하려고 하는 산소가 atom(원자) 상태로 존재하는 것은, 다른 산소 원자와 마주칠 확률이 거의 없기 때문으로 추측되어진다. 실제로 수성의 대기 중에 포함된 원자가 서로 부딪힐 확률보다 원자가 지표면에 부딪힐 확률이 몇 배쯤 높을 정도로, 우주 공간보다 약간 많은 정도의 희박한 대기만이 존재한다. 대기가 희박하기 때문에 수성 표면에는 수많은 운석이 충돌한 충돌구(크레이터)들이 거의 침식되지 않고 남아있어 달의 표면과 매우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사진만으로는 달과 수성의 구별이 어려울 정도이다. 희박한 대기로 인하여 낮과 밤의 온도 차이가 매우 크며, 위성이 없는 행성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수성의 중력은 매우 약하여 대기 분자들을 오래 붙잡아두지 못한다. 이것이 수성의 대기가 희박한 이유이다. 따라서 온실효과라던지 열평형이 이뤄지지 않는다.  수성은 다른 지구형행성들과 비슷하게 핵, 맨틀, 지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밀도도 행성들 중 두 번째로 높다

 

 

Posted by 얼광순찌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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